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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36

골든블루, 한국에서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 오늘은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 중 블렌디드 위스키에 속하며, 손쉽게 접할 수 있고 가장 대중적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골든블루" 위스키를 알아보자. 골든블루 국내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이자 여러 주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2009년에 처음 출시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로 국산이라곤 하지만 위스키 원액은 전부 수입하고 출처 및 배합하는 비율은 영업비밀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대는 위스키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36.5도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스카치 위스키 협회 규정에 따라 40도가 넘지 않아 스카치 위스키 명칭은 사용하지 못한다. 국내용 로컬 위스키로써 시장내 점유율이 높은편에 속한다.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가정용으로 판매하고 자주 접할 수 있으나 국내제품인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2022. 11. 27.
글렌토커스,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오늘 포스팅 할 위스키는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인 글렌토커스 위스키를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글렌토커스 스코틀랜드 스페이드 사이드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발렌타인 증류소. 1897년에 Buchanan과 W P Lowrie가 설립했다 . 글렌토커스는 1898년 부터 생산을 시작했는데, 1898년은 아쉽게도 금융위기가 발생한 해로 대부분의 자금을 대주던 설립자였던 Lowire가 1906년 파산하였으며, Buchanan이 지분을 100% 가지게 된다. 계속되는 부채정리와 인수합병의 역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회사 디아지오가 탄생하게 되는 역사의 시발점이 된다. 글렌토커스는 총 6개의 증류기를 운영중이며 매년 4,500,000리터의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2022. 11. 25.
밀튼더프,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이번 포스팅할 위스키는 "밀튼더프" 위스키로, "글렌버기"와 같이 발렌타인의 중요한 몰트 중 하나인 위스키로 "글렌버기"와 싱글 몰트 위스키로 출시되었다. 200년만에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밀튼더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으로 구분되고 1824년 앤드류 피어리와 더널드 베인이 베네딕트 수도원인 플루스카르덴 인근에 설립했다. 밀튼더프 증류소는 1933년 캐나다 출신 증류가 히람워커가 사들였고, 2005년에는 시바스 브라더스 소유가 되었따. 한 때 스코틀랜드의 정원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보리 재배에 이상적이며 블랙 번 강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은 맥주로 양조하고 위스키를 생산하기에 충분한 용수를 공급해주는 지역이었다. 밀튼더프의 증류기 암은 급격히 아래로 향하고 있.. 2022. 11. 23.
글렌버기, 싱글 몰트 위스키는 어떤 위스키일까? 오늘은 초반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발렌타인 위스키의 핵심 몰트를 담당하고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류 중 하나로 알려진 "글렌버기" 위스키를 알아보자. 글렌버기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1810년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모레이셔 포레스 근처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나 불법 증류소로 시작되어, 합법적으로 설립된 것은 1829년 이라고 한다.이 1870년에 문을 7년동안 닫았고, 1878년 다시 글렌버기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1936년에 Hiram Walker에게 인수하였고, 60년동안 주인이 네 번이나 바뀌는 과정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10년정도 활동하지 않았다가 1987년 인수한 이후 50년동안 비교적 평온한 생산 기간을 유지하였다. 원래 4개의 증류기로 운영이 되다 ..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