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한국에서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

오늘은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 중 블렌디드 위스키에 속하며, 손쉽게 접할 수 있고

가장 대중적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골든블루" 위스키를 알아보자.

 

 

출처 : 구글 이미지

 

 

골든블루

 

국내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이자 여러 주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2009년에 처음 출시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로 국산이라곤 하지만 위스키 원액은 전부 수입하고 출처 및 배합하는 비율은 영업비밀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대는 위스키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36.5도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스카치 위스키 협회 규정에 따라 40도가 넘지 않아 스카치 위스키 명칭은 사용하지 못한다.

 

국내용 로컬 위스키로써 시장내 점유율이 높은편에 속한다.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가정용으로 판매하고 자주 접할 수 있으나 국내제품인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점유율 시장에서 1,2위를 항상 다투는 중이다.

 

호불호가 잘 갈리는데, 저도수라 마시기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밍밍해서 위스키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 또한 많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12년, 17년과 같이 숙성 년수를 같이 표기했으나 지금은 사피루스, 다이아몬드와 같이 제품명을 바꾸면서 연수 미표기 제품으로 전환되었다. 

 

부산, 경남에 연고를 두고있는 향토업체로서 부산 경남지역의 타 업체 판매 점유율을 그대로 차지했다.

 

스카치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했으나 알코올 도수가 40도 미만이라 스카치 위스키라는 명칭은 따로 사용하지 못하고

프리미엄 위스키라고만 적혀있다.

 

보통 스카치 블루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2009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최적의 맛을 찾기위해 연구를 했고, 2015년부터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 국제주류품평회,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 등에서 최우수금상 등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아가고 있다.

 

 

 

 

 

종류 

 

더 사피루스 - 세계 3대 보석 중 블루 사파이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매력적인 바틀 라인을 보여주고,

은은한 과일향과,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목넘김을 보여주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더 다이아몬드 - 블루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슈퍼카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바틀을 디자인했다.

앞서 말했던 몽드셀렉션, 국제주류품평회,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한 위스키이다.

더 사피루스보다 조금 더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좋을꺼 같다.

 

20년 더 서미트 -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블루바틀과 플래티넘 메탈의 조화로 디자인을 한 바틀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정상에 오른 최고의 리더에게 바치는 "찬사와 존경"이라는 뜻을 표현했다고 한다.

20년 이상 숙성된 원액과 블랜딩 노하우로 부드러운 맛으로 시작해 달콤한 중간 느낌을 지나면서 스모키한 긴 여운이 특징이다.

 

22년 - 22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하여 한 병 한 병 수작업으로 빚어 완성된 세라믹 바틀에 담은 국내 최초의 22년산 위스키, 짙은 황금색 혹은 황금빛 호박색을 띄고 있고 과일향과 달콤한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스모키향이 깊게 베어 은은하면서 완숙한 맛을 자랑한다.

 

더블샷 하이볼 -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시킨 하이볼로 국내 하이볼 시장에 뛰어든 제품.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등러진 위스키 원액과 탄산수가 최적의 바율로 추출되어 항상 일관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풍미가 깊고 진하며, 청량감을 한껏 끌어올린 레시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감성을 만족시킬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국내제품 중 하나인 "골든블루"를 포스팅 해봤다.

원액을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해오는 만큼 퀄리티는 나쁘진 않으나 국내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조금 낮은 품질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그래도 국내에서 출시한 위스키 중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한 번 색안경 끼지말고 즐겨보는거도 괜찮을꺼같다.

 

다음 포스팅도 국내에서 출시한 제품 중 하나를 포스팅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