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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

밀튼더프,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by 도가니92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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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할 위스키는 "밀튼더프" 위스키로, "글렌버기"와 같이 발렌타인의 중요한 몰트 중 하나인 위스키로

"글렌버기"와 싱글 몰트 위스키로 출시되었다. 200년만에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출처 : 구글 이미지

 

 

밀튼더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으로 구분되고 1824년 앤드류 피어리와 더널드 베인이 베네딕트 수도원인 플루스카르덴 인근에 설립했다. 밀튼더프 증류소는 1933년 캐나다 출신 증류가 히람워커가 사들였고, 2005년에는 시바스 브라더스 소유가 되었따. 한 때 스코틀랜드의 정원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보리 재배에 이상적이며 블랙 번 강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은 맥주로 양조하고 위스키를 생산하기에 충분한 용수를 공급해주는 지역이었다.

 

밀튼더프의 증류기 암은 급격히 아래로 향하고 있어 환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가볍고 꽃향기가 나는 원액을 생산하는 글렌버기와는 달리 오일리하고 강한 풍미를 지닌 원액을 생산한다. 생산한 원액은 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했으며, 발렌타인 위스키에서 블렌딩의 근간이 되는 위스키로 따뜻함과 강렬함을 선사한다.

몰트 원액이 대부분 블렌디드 위스키인 발렌타인의 원료로 사용되는 위스키였으나 독립병입자인 고든&맥페일 회사에서 

밀튼더프 증류소의 원액을 받아와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제품화 시켰다. 

 

발렌타인에서 최초로 싱글 몰트 위스키 라인업 3가지 중 하나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징

 

밀튼더프 15년 - 황금색을 띄고 있으며 풍부한 과일 향과 달콤한 향이 난다. 시럽에 절인 복숭아, 과즙이 많은 달콤한 오렌지, 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토피의 풍미와 함께 그을린 아몬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달큰하고 향기로으니 꽃의 풍미가 느껴지고 초콜릿같은 부드러우며 약간의 시나몬 스파이스, 정향, 감초뿌리 향이 베이인 맛을 가지고 있다. 여운이 매우 길고 따뜻하면서 따뜻한 피니시를 보여준다.

 

밀튼더프 19년 - 황금색을 띄고 있고 참나무 향이 깊고 풍부하며 시나몬 향이 감질나게 표현된다. 따뜻한 감초를 곁들인 맛과 말린 오렌지와 바닐라 퍼지의 단맛이 나며 따뜻하고 긴 여운이 특징이다.

 

 

 

오늘은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류 중 2번째로 "밀튼더프" 위스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렌타인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기대를 하고 많이 먹어봤던 후기들을 봤을 때,

밀튼더프는 강렬한 인상과 여운이 길다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있다.

 

다음 포스팅은 발렌타인에서 출시한 싱글 몰트 위스키의 3종류 중 마지막 남은 하나인 위스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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