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36

제임슨 위스키, 다양하게 먹는 방법, 아이리시 위스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아이리시 위스키의 "제임슨 위스키"를 알아보자. 제임슨 위스키(Jameson Irish Whiskey)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아이리시 위스키로 보통 제임슨으로 불리지만 광고나 메인 발음은 제머슨이라고 불린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존 제임슨이 1780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 세운 양조장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존 제임슨은 1768년 결혼을 하였는데, 와이프가 유명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헤이그 가문의 장녀로서 이후 제임슨 양조장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제임슨에서 사용하는 보리는 미들턴에서 100마일(약 161km) 이내에서 자라고 물은 던거니 강물을 사용하며, 맥아 보리와 일반 보리 모두를 사용한다. 일반 위스키와 다르게 3차 증류를 .. 2022. 12. 21.
와일드 터키, 역사가 오래된 버번 위스키. 오늘은 아메리칸 위스키,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 터키" 위스키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위스키 - 버번 위스키의 한 종류로, 아메리칸 위스키 중 짐빔, 잭 다니엘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1869년 창립 이후 계속 위스키를 생산하다 금주법 시대 동안 문을 닫았으나 1905년부터 다시 생산을 시작했다. 이 당시만 해도 지역 특산주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브랜드 명칭은 '리피 브라더스' 였지만 1940년 증류소장이었던 토머스 맥카시가 증류소의 몇몇 샘플을 야생 칠면조 여행에 가지고 갔고, 이 때 맛을 본 친구들이 그 다음 해 찾아가서 "그 야생 칠면조 위스키"라고 언급한 것에 영감을 받아 브랜드 이름을 "와일드 터키"로 바꾸게 되었다. 원래 101프루프(50.5%.. 2022. 12. 15.
글렌고인,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 위스키 오늘은 특별한 특징을 가진 위스키를 한 번 포스팅 해보려한다. 바로 글렌고인인데 어떤 배경과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글렌고인 하이랜드와 로우랜드의 라인에 절묘하게 걸쳐있어 증류는 하이랜드에서 하고 숙성은 로우랜드에서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제조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증류소' 라고 불리우는데 주변 자연과 풍경이 아름다워 이를 이용해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별명으로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느린 위스키 증류소'로 불린다. 글렌고인이란 뜻은 "대장장이의 계곡"이란 뜻으로 1820년 첫 증류를 시작하여 1833년 면허를받아 본격적인 증류를 시작했다. 글렌고인의 최대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증류를 한다는 것인데, 보리 건조에서부터 숙성까지 철저하게 사용.. 2022. 12. 11.
로크로몬드, 세계적인 골프대회 메인 스폰서 브랜드의 위스키. 오늘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THE OPEN" 골프 대회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로 활약하고 있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위스키 인 "로크로몬드" 위스키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로크로몬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로몬드 호수에 위치하고 있는 로크로몬드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서 켈트족의 오래된 역사와 그들의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곳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 OPEN" 골프 대회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로 활약할 만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이다. 로크로몬드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중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증류소로서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싱글 그레인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그 만큼 탁월한 제품과 뛰어난 브랜드 밸류를 전세계에..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