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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알아보자.

by 도가니92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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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하이볼로 많이 먹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오늘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하이볼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가고 있는 만큼 어떤 위스키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산토리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40도의 대중적인 위스키로 이름의 유래가 되는 거북이 등딱지 모양의 각진 병이 트레이드 마크로, 야마자키와 하쿠슈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 원주를 자체생산한 그레인 위스키와 배합하여 달달한 향기와 진한맛, 드라이한 뒷 맛이 특징이다. 

 

가쿠빈은 원래 정식네임이 아니었다. 첫 출시 품명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산토리 위스키였으나,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할 때 손님들이 산토리 위스키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장에게 '저거 각진 병 하나주세요' 라며 이름보다 병 모양을 보고 제품을 기억하는 바람에 손님들 사이에서 각진 병 즉 가쿠빈으로 굳혀졌고, 이것이 산토리 제조사까지 퍼져서 공식 제품 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주로 미즈와리나 하이볼용으로 사용되며 심야식당에서 가라아게와 하이볼 세트로 나왔던 것이 바로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이다. 미디어 덕분에 한차례 붐이 일은 후 아예 가쿠빈의 프로덕션 페이지에 자사의 탄산수인 산토리 소다를 같이 소개하고 있으며, 산토리 소다쪽은 하이볼 용도에 맞춰 강탄산 + 경수 배합으로 리뉴얼 되었다.

 

하이볼 잔에 레몬슬라이스를 하나를 살짝 짜넣고 얼음을 넘칠듯이 가득 채운 후 차갑게 식힌 가쿠빈 위스키 1 : 탄산수 4의 비율로 많이 즐기며 탄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 번만 저어주는것이 산토리에서 추천하는 가쿠빈 하이볼의 황금비율 레시피다. 국내의 대부분의 이자카야에서는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를 쓰다보니 단 맛이 강하고, 산토리에서 짐빔을 인수한 뒤에는 짐빔 하이볼도 같이 홍보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버전의 캔 제품을 팔기도 할 정도로 인기와 수요가 많은 대중적인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캔 버전은 한국에 정식수입이 되지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다.

 

국내에선 웬만한 대형 마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오히려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는 보기 힘든 위스키이다.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캔과 맛을 비슷하게 하는 레시피는 위스키 1 : 토닉워터 3, 얼음가득 넣고 레몬 즙 10ml 

거의 90프로 이상 재현 할 수 있는 비율로 잘 알려져있다.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인 위스키이며,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졌으며 최근 국내에선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수요가 늘어난 위스키 중 하나인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포스팅 해보았다.

 

대형마트에서 왠만하면 찾을 수 있고 가격이 높지 않은만큼 자기전에 한 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위스키 또는 집에서 가볍게 타먹을 수 있는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을 즐겨보는거도 좋을꺼 같다. 또, 짐빔을 인수한 회사인 만큼 같은 회사 의 위스키인 짐빔과 비교를 해보며 즐기는거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엔 산토리 회사의 위스키 라인업을 알아보고 포스팅 해보는 시간도 한 번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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