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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

탈리스커 위스키, 피트향이 강한 가성비 위스키.

by 도가니92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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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프로익 같은 피트향이 강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위스키인 "탈리스커" 위스키를 알아보자.

 

 

 

출처 : 구글 이미지

 

탈리스커

 

스코틀랜드 북서쪽 스카이섬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증류소 자체는 디아지오 소속으로 클래식 몰트 콜렉션 가운데 하나로 '경사진 암벽', '돌의 땅'을 뜻한다.

 

1831년에 설립되었고 1928년 이후 3회 증류방식에서 2회 증류방식으로 바뀐것으로 알려져있다. 전통적인 방식인 나선형 쿨링 코일인 웜 튜뷰를 사용해 증류하는데, 이 방식은 현대식 증류기보다 조금 더 풍부한 풍미를 생산할 수 있다.

 

높은 페놀함량으로 인해 피트의 훈연향이 강하게 나는것이 특징으로, 피니시로 흙내음이 일품이다.

 

탈리스커 증류소의 원액은 '조니워커', '화이트 홀스', '드람뷔' 위스키들에 첨가되기도 한다. 특히 조니워커 레드/블루라벨에 핵심원액으로 첨가된다.

 

시음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10년 제품이 가성비가 제일 좋은것으로 평가받는 중이고, 오히려 고연산으로 갈수록 실망했다는 평가가 많다.

 

 

 

 

 

 

종류

 

탈리스커 8년 - 57~59도 사이의 제품으로 매년 디아지오 스페설 릴리즈로 한정 출시하며, 캐스크별로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르고 가격 또한 차이가 나는 제품이다. 

 

탈리스커 10년 - 가성비, 인기 두가지를 다 잡고있는 제품으로 피트향과 훈연의 스파이시향이 매력적으로 틸리스커 브랜드의 특징을 잘 표현한 위스키.

 

틸리스커 12년 - 한정수량으로 생산되는 12년 제품으로 다른 위스키의 12년과는 다르게 보기 힘든 제품 중 하나다.

연 2만병 가량 생산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탈리리스커 스톰, 캐스크 스트렝스 - 스톰, 다크스톰, 57노스 이렇게 3가지의 위스키가 있고, 오크통을 태워 사용해 스모키한향이 특징인 위스키로 매니아층이 많다.

 

탈리스커 18년 - 피트를 사용한 원액을 18년동안 숙성시킨제품으로, 오랜시간 숙성시켜 피트향이 부드러럽고 깔끔하다.

 

탈리스커 20년 ~ - 탈리스커 20년 이상 된 제품들은 한정판매되는 위스키로 강렬한 피트향이 한 층 더 부드러워진 느낌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25년은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고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로 원액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해주는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해초, 묵은 오렌지 향과 함께 그을린 피트향이 나며 물과 희석하면 향이 달콤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천천히 따뜻해지는 느낌과 묵직하면서 드라이한 피니시를 보여준다. 

 

 

탈리스커 25년과 30년은 2002년에 뉴욕에서 열린 "올해의 위스키"상에서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되었었다. 이후 여러 위스키 평가대회에서 많은 횟수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2005년에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올해의 위스키", "세계 최고급 위스키"에 선정되었고, '국제 증류주 품질 평가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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