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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

커클랜드 위스키, 코스트코 위스키, 가성비 좋은 위스키.

by 도가니92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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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커클랜드 위스키를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커클랜드 위스키 나무위키)

 

커클랜드 위스키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영국에서 숙성, 제조를 하고 프랑스에서 병입한다. 도수는 40%이고, 용량은 코스트코 답게 1750ml이다. 또 대용량으로 묶어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가성비만 좋다는 평이 많다. 향과 맛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지만 가성비가 워낙 좋아 판매량이 많고, 주로 칵테일을 좋아하는 입문자들에게 칵테일용으로 추천하며 같은 브랜드인 커클랜드 보드카도 유명하다.

 

또 다른 먹는 방법으로는 오크통을 하나 구매하여 직접 숙성시키는걸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엔 커틀랜드 위스키 3병 정도면 오크통 5L 한 통을 채울 순 있으나, 오크통이 워낙 비싸고 숙성기간이 최소 3년 이상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굳이 추천하고싶지는 않다.

 

 

 

 

 

종류

 

커클랜드 스카치 위스키 - 커클랜드 위스키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3년이상 숙성제품으로 알려져있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목넘김을 보여준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위스키로 평균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의 맛이지만 하이볼로 즐기는걸 추천한다.

 

커클랜드 아이리시 위스키 4년 - 아일랜드 위스키인 제품으로 스모키한 향과 달달한 맛의 마무리가 있다. 비슷한 느낌의 위스키로는 제임슨 위스키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제임슨 위스키보다 약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온도변화를 즐기며 온더락 잔에 먹는거도 좋고, 하이볼로 즐기는것 또한 좋다.

 

커클랜드 캐나디안 위스키 6년 - 짙은 갈색을 띄는 데, 캬라멜 색소를 첨가했다고 한다. 호밀같은 견과류의 향과 달콤한 맛, 스파이시한 맛의 조합이 특징이며 오크향 또한 느낄 수 있다. 캐나다 위스키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은 위스키 중 하나이다.

 

커클랜드 버번 위스키 7년 - 미국 테네시 지역에서 생산된 위스키로 주로 옥수수를 이용하고 태운 오크통을 사용해 숙성시켰다. 버번과 같은 조건을 다 갖추고 Lincoln County Process라고 하는 필터링 과정을 한 번 더 갖췄다고 한다. 진한맛과 향이 특징이다.

(Lincoln County Process - 증류된 술을 석탄화 시킨 메이플 나무를 이용하여 필터링 하는 과정)

같은 종류의 버번 위스키인 잭 다니엘스와 많이 비교를 한다.

 

커클랜드 스카치 위스키 12년 - 오크통의 우디향을 잘 나타내며 위스키 특유의 향도 전해지지만 쎄다고 느껴지진 않는다고 한다. 목넘김이 좋고 단맛의 여운이 오래 가며 맥아의 풍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액을 즐기기도 좋지만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좋다.

 

커클랜드 스카치 위스키 24년 - 다른 위스키의 21년과 비슷한 느낌의 위스키로 높은 년수를 자랑한다. 온더락과 스트레이트로 먹는걸 추천하고 깊은 오크통의 향과 과일향이 난다고 한다. 주로 고연산의 위스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의 상대로 인기가 좋다.

 

커클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40년 - '커클랜드' 상표로 판매하는 글렌리벳 40년산 위스키로 "글렌리벳"과 콜라보 한 위스키로 알려져있다. 다른 위스키의 40년산에 비해 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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