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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위스키.

by 도가니92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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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평소 나는 술을 먹을 때 소주, 맥주를 주로 먹거나
가끔 위스키, 양주, 보드카를 먹는데 사실 잘 모르고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서 즐긴타입이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술을 즐기고 싶어 술, 그에 어울리는 음식을 같이 공부를 하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소주, 맥주를 제외한 다른 술들을 공부하고 즐기기 위해 블로그를 만들었고, 앞으로 꾸준하게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먼저 위스키를 선택해 포스팅하는 이유는 평소 대중적으로 접하기가 쉽고,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변 지인들이 많이 권하는 술의 종류라 위스키를 알고 더 맛있게 좋은 음식과 즐기기 위해 위스키란 주류를 선택했다.
이제부터 위스키를 공부하고 좋은 음식과 맛있게 먹어보자. 먼저 위스키는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 부터 알아보자.

위스키는 산지 상의 종류, 원료, 증류기, 주세법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1. 산지상의 분류

산지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등이 있다. 이 중 스카치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며 4,000종 이상의 상표가 있으나 5대 상표로는 화이트호스, 조니워커(레드,블랙), 화이트라벨, 헤이그, 블랙 앤드 화이트 등이 가장 유명하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맥아 외에 보리를 원료로 하는 이른바 그레인위스키로서 포트 스틸로 증류하고 혼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산 위스키는 근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그레인위스키와 같은 제법으로 만들고 곡류와 맥아의 사용 비율의 차이에 따라 라이, 버번(옥수수), 휘트(밀), 라이몰트 위스키로 분류된다. 또 증류소의 소재지에 따라 하일랜드 몰트 위스키, 롤랜즈 몰트 위스키, 아일레이 몰트 위스키. 컴벨 타운 몰트 위스키 4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2. 원료상의 분류

원료에 따라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이렇게 3종류로 구별된다.
몰트 위스키는 맥아만을 사용하는 것 외에 이탄을 사용하여 독특한 훈향을 내고 포트스틸로 증류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레인위스키는 곡류를 원료로 하며, 이것을 맥아로 당화 시켜서 만들고 페이턴트 스틸로 증류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몰트 위스키와 같은 훈향도 없고 알코올 이외의 휘발성 성분도 없어 향미가 희박하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한 것이다. 제품으로서는 이를 단품만 있는 것은 적고, 종류가 다른 것, 같은 종류라도 연대가 다른 것, 제법이 다른 것 등 적당하게 혼합하여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3. 증류기상의 분류

증류기에 따라 포트(스틸)위스키와 페이턴트(스틸) 위스키로 나눌 수 있다.

4. 주세법상의 분류

한국에서는 위스키 원주와 알코올 농도에 따라 특급(위스키 원주만인 것, 위스키 원주 혼합률이 20% 이상인 것, 알코올분 43% 이상인 것), 1급(원주 혼합률이 10 ~ 20%인 것, 아코올 분 40 ~ 43%인 것), 2급(특급 및 1급에 해당되지 않는 것)의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위스키는 총 4가지의 방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산지상의 분류, 원료상의 분류, 증류기상의 분류, 주세법상의 분류, 이 4가지 방법으로 분류를 한다.
다음 포스팅 할 주제는 산지상의 분류로 분류한 위스키의 종류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위스키들을 찾아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즐겨야 해당 위스키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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